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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경관 개선 '서울우수공공디자인' 42점 선정

등록 2019.11.18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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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제품에는 인증마크 사용, 홍보지원 등 혜택 제공

【서울=뉴시스】 제23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품 대표 이미지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 제23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품 대표 이미지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하종민 기자 = 서울시는 도시경관을 개선하는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벤치, 펜스 등 공공시설물 42점을 '제23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품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선정계획을 공고하고 지난 7월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 결과 총 106점의 제품이 접수됐고, 이후 해당 제품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물심사, 현장실사 등을 거쳐 최종 42점을 선정했다.

선정된 제품 가운데서는 보행자용 펜스가 18점으로 가장 많았고 벤치 5점, 자전거도로용 펜스 4점, 교량용 펜스 4점, 지상기기 3점, 보안등 2점 등으로 구성됐다.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을 통해 현재까지 11년간 총 1188개 제품이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인증 제품에는 향후 인증기간 2년 동안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과 서울시의 홍보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오는 27일부터 선정 업체에는 인증서가 배부될 예정이다.

시는 내년 상반기부터 인증기간이 유효한 총 176개 제품을 보행자 중심의 안전도시를 지향하는 공공사업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서울 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와 공공시설물 제조업체 관계자와의 소통을 위해 오는 22일 '2019 서울디자인 공개클리닉'을 개최할 계획이다.

박숙희 서울시 디자인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련 업체와 소통해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공공디자인의 가치를 확산하고 서울시 도시경관을 보다 아름답게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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