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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아킨 피닉스 '조커' 10억불 클럽 가입···제작비 16배 수익

등록 2019.11.18 13: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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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영화 '조커'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2019.11.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영화 '조커'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2019.11.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남정현 기자 = 영화 '조커'가 전 세계 누적 수익 10억 달러(약 1조1635억원)에 도달했다.

'조커'는 10억불 클럽에 가입한 4번째 DC코믹스사 영화, 최초의 R 등급((17세 미만은 부모 동반 필수) 영화가 됐다. '조커'의 제작비는 6250만 달러(약 727억원)로, 16배의 수익을 낸 셈이다.

'조커'는 북미에서 3억2260만 달러(약 3753억원), 북미를 제외한 전 세계에서 6억9400만 달러(약 8075억원)를 벌었다. 현재 전 세계 흥행 수익 43위에 랭크됐다. 특히 '조커'의 10억불 달성은 세계 2위의 영화 시장 중국에서의 개봉 없이 거둔 성과라 더욱 특별하다.
 
'조커'는 국내에서도 흥행에 대성공했다. 개봉 3일 만에 100만명, 5일 만에 200만명, 9일 만에 300만명, 14일 만에 400만명, 28일 만에 500만명에 돌파했다. 영화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패러디들이 속출하는 등 올 하반기 최고의 이슈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조커'는 희대의 악당 조커의 탄생이라는 그 누구도 몰랐던 새로운 이야기로 코믹북이 아닌 영화를 위해 완전히 재창조된 독창적인 캐릭터의 탄생 서사를 다룬다. 코믹스 영화 사상 최초로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

조커를 맡은 호아킨 피닉스는 신들린 연기로 전 세계 영화 팬들을 사로잡았다. '다크나이트 라이즈'에서 조커를 연기했던 고 히스 레저와 완전히 다른 해석과 연기로 영화 팬들을 열광케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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