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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반만에 안전실장 3명" 전남도의회, 잦은 인사 '부작용' 지적

등록 2019.11.18 15: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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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호의원 "업무 연속성 결여 안전 누가 책임지나"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전남도의회 정광호의원. 2018.12.07 (사진=전남도의회 제공)  praxis@newsis.com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전남도의회 정광호의원. 2018.12.07 (사진=전남도의회 제공)   [email protected]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전남도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업무부서의 잦은 인사이동이 업무 미숙과 행정 마비를 초래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8일 전남도의회 정광호(더불어민주당· 신안2) 의원에 따르면 안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 할 도민안전실장의 빈번한 인사이동으로 인해 업무 연속성이 결여되고 있다.

 실제 제11대 전라남도의회 개원 후 1년 반 동안 도민안전실장이 3명이 바뀌었다.

 정 의원은 “도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업무부서에서 잦은 인사이동이 생기면 전남도민의 안전은 누가 책임지고 사업의 연속성을 담보할 수 있는가”라며 최근 열린 도민안전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질타했다.

그는 “도민안전실의 역할이 절실히 필요한 이때 잦은 인사이동으로 인한 업무 연속성의 결여는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며 "책임 있는 행정과 연속성 있는 사업의 행정을 펼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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