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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臺증시, 뉴욕증시 강세·미중합의 기대에 0.64%↑ 마감

등록 2019.11.18 15: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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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臺증시, 뉴욕증시 강세·미중합의 기대에 0.64%↑ 마감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18일 뉴욕 증시가 사상최고권을 연일 경신하고 미중 무역협상 합의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일면서 투자 심리가 유지, 오름세를 이어간 채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지난 15일 대비 74.18 포인트, 0.64% 상승한 1만1599.78로 거래를 끝냈다.

1만1543.80으로 시작한 지수는 1만1532.97까지 내려갔다가 장중 최고치로 폐장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9792.05로 63.63 포인트 올랐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시멘트-요업주가 0.52%, 식품주 0.83%, 석유화학주 0.23%, 전자기기주 0.83%, 제지주 0.09%, 금융주 0.58% 각각 상승했다.

하지만 방직주는 0.17%, 건설주도 0.16% 각각 하락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456개는 오르고 361개가 내렸으며 123개는 보합이었다.

시가 총액 상위의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과 타이다 전자공업이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난야과기를 비롯한 플래시 메모리 관련 종목도 매수 유입으로 상승했다. 액정패널주와 프린트 기판주 역시 올랐다. 철강주 역시 강세를 나타냈다.

양즈(揚智), 메이룽(美隆) 전자, 신창(信昌), 화관(華冠), 유커(悠克)는 급등했다.

반면 반도체 개발설계주 롄파과기는 떨어졌다. 저항기 등 수동부품주 궈쥐와 화신과기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청촹(誠創), 서우리(首利), 루이리(瑞利), 리터(力特), 밍후이(明輝)-DR은 크게 떨어졌다.

거래액은 1084억6400만 대만달러(약 4조1422억원)를 기록했다. 푸방(富邦) VIX, 왕훙전자, 롄화전자, 야타이뎬(亞太電), 위안다 후선(滬深) 300정(正)2의 거래가 많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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