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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 장편 데뷔작 '미성년', 하와이국제영화제 넷팩상

등록 2019.11.18 16: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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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영화 '미성년'(사진=쇼박스 제공)2019.11.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영화 '미성년'(사진=쇼박스 제공)2019.11.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남정현 기자 = 배우 겸 감독 김윤석의 '미성년'이 제39회 하와이국제영화제에서 넷팩상을 수상했다.

15일(현지시간) 2019 하와이국제영화제 어워즈 갈라에서 영화 '미성년'이 아시아 영화계를 빛낸 작품으로 선정, 아시아영화진흥기구가 다수의 국제영화제에서 매년 시상하는 상인 넷팩상을 받았다.

넷팩상 수상 소식에 김윤석은 "'미성년'을 완성할 수 있도록 빛나는 연기를 보여준 배우분들과 각자의 놀라운 재능을 모아 준 스탭들에게 이 수상의 기쁨을 전한다. 이번 수상으로 다음 작품을 연출하는 데에 뜻 깊은 지지를 보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미성년'은 김윤석의 첫 연출작이다. 국내외 언론과 관객의 호평을 받은 작품으로 지난 4월 국내 개봉했다. 앞서 '미성년'은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제23회 판타지아국제영화제에서 장편영화 감독 데뷔작 경쟁부문 심사위원 특별언급상을 받기도 했다.

하와이국제영화제는 1981년 시작해 올해 39회를 맞았다. 영화를 통한 동서양의 문화 교류 목적으로 시작됐으며, 올해는 45개국에서 선정된 200편의 작품이 상영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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