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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버스, 두바이에어쇼서 약 35조원 규모 신규주문받아(종합)

등록 2019.11.18 22:5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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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AP/뉴시스] 에어버스의 기욤 포리 CEO와 두비아 에미리츠항공의 셰이크 아메드 빈사에드 알마크툼 CEO가 18일 두바이 에어쇼에서 A-350기 구매 최종합의서에 서명하고 있다. 2019. 11. 18.

[두바이=AP/뉴시스] 에어버스의 기욤 포리 CEO와 두비아 에미리츠항공의 셰이크 아메드 빈사에드 알마크툼 CEO가 18일 두바이 에어쇼에서 A-350기 구매 최종합의서에 서명하고 있다.  2019. 11. 18.

[두바이(아랍에미리트)=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에어버스가 두바이에어쇼 이틀째인 18일 300억 달러(34조9650억원)에 달하는 신규 항공기 주문 합의를 이끌어냈다.

A350 항공기 주문을 20대 더 늘려 모두 50대의 A350기를 주문한 에미리츠 항공이 최대 주문을 했다. 에미리츠 항공의 주문액수만도 160억 달러(18조6480억원)에 달한다.

그러나 A330네오 40대를 포함해 지난 2월 214억 달러(24조9417억원) 규모의 에어버스 항공기 70대를 구매하기로 했던 합의가 이번 합의로 대체되는 것이다.

이번에 합의된 항공기들은 2023년 중 인도될 예정이다.

에미리츠 항공의 저예산 항공사 에어 아라비아도 120대의 에어버스 새 항공기를 140억 달러(16조3170억원)에 구매하기로 합의했다.

에어 아라비아는 A320네오 73대와 A321네오 27대, A321XLR 20대를 2024년 인도받을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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