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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아침 비나 눈…한낮 5~9도 기온↓강풍특보까지

등록 2019.11.19 07: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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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아침 비나 눈…한낮 5~9도 기온↓강풍특보까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19일 화요일 전북지역은 하늘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질 전망이다.

출근 시간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 밤사이 내린 비나 눈으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일출시각(전주 기준) 오전 7시11분,

해기차(해수면과 공기의 온도차, 20도 이상)에 의해 만들어진 구름대가 서해안으로 유입되면서 아침까지 북동내륙(무주 등)에는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고, 그 밖의 지역은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겠다. 예상 적설은 1㎝ 내외,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완주·무주·진안·장수·임실 1도, 익산 2도, 남원·순창·정읍·김제 3도, 전주·군산·부안·고창 4도로 전날보다 3~8도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진안·장수 5도, 임실 6도, 무주 7도, 전주·남원·완주·순창·정읍 8도, 군산·익산·김제·부안·고창 9도 등으로 전날보다 3~4도 낮겠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들어오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면서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서해안(군산, 김제, 부안, 고창)에는 바람이 시속 35~60㎞(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시속 30~45㎞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강한 바람으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어 항공교통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는 게 좋겠다.

대기질(大氣質)은 미세먼지 '좋음', 초미세먼지 '좋음', 황사 '좋음', 오존 '보통', 자외선 '보통' 단계다.

생활 기상(전주 기준)은 체감온도 '관심', 동파가능지수 '낮음', 식중독지수 '관심', 감기지수 '보통', 뇌졸중 가능지수 '보통' 단계다.

군산 앞바다 만조시각은 오전 7시10분이고, 간조는 오후 1시42분으로 조석(潮汐) 주기는 평균 12시간 25분이다.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서해남부해상은 바람이 35~65㎞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20일 수요일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 기온은 영하 5~0도(예년 영하 3~영상 3도), 낮 기온은 8~10도(예년 10~12도)가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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