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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최저기온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4.2도…금정구 0.2도

등록 2019.11.19 07: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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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항 대교.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부산항 대교.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19일 부산지역은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으며,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아침최저기온을 기록했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 많은 날씨가 예보됐다.

아침최저기온은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4.2도(오전 6시 30분 기준)을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11도로 예상됐다.

지역별 아침최저기온은 금정구 0.2도, 기장군 2.2도, 영도구 3.0도, 부산진구 3.1도 등을 기록했다.

또 부산 해안을 중심으로 오전(09~12시)까지 바람이 초속 8~12m로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2도에 달할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

부산기상청은 "오는 19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들어오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추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더불어 남해동부 먼바다에는 이날 오전까지 강풍이 불고 높은 물결이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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