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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관광벤처·스타트업체와 '현장 소통'

등록 2019.11.19 07: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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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시장, 관광도시 울산 구현 애로사항 청취

【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19일 오후 4시 남구 장생포 고래박물관에서 '관광벤처·스타트업체의 성장·발전, 관광도시 울산의 미래입니다'라는 주제로 관광벤처·스타트업체와 만남의 시간을 마련한다.
 
관광벤처 업체 (주)우시산(대표 변의현) 사업장인 고래박물관 기념품 판매소에서 열리는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와 올해 선정된 15개 관광벤처·스타트업체 대표자가 함께한다.
 
송철호 시장은 이 자리에서 관광벤처·스타트업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관광벤처·스타트업체의 관광 관련 각종 아이디어 상품을 둘러보고 판매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다.
 
송철호 시장은 "울산의 관광산업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핵심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모든 정책은 현장에서 나오기 때문에 관광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소중하게 여기면서 울산 관광의 미래를 같이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올 한 해 동안 관광산업 활성화와 관련해 관광벤처·스타트업 공모사업에 8개 업체를 선정하고 8400만 원을 지원했다.

 관광두레 신규 마을 육성 프로젝트 사업에 2개 마을 6000만 원, 울산 관광 서비스컨설팅 지원사업 7회 운영에 5000만 원 등을 후원했다.

올해 시에서 2회째 추진한 관광스타트업 프로젝트 공모사업은 최근 문화와 체험을 즐기는 관광 수요의 다양화에 대응하고 울산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주)울산착한여행의 '대왕암 공원 낚싯배 보트 활용 체험형 상품', 굿크리아트의 '중구 원도심 삼륜자전거 체험관광', 웰빙영농조합법인의 '대왕암공원 트리클리이밍 숲 체험', 리우네이처의 '대나무와 장미 활용 기념품 체험' 등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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