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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지역 일부 한파주의보에 눈…체감온도↓

등록 2019.11.19 07: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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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19일 대전·세종·충남 일부지역에서 한파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기온이 전날보다 크게 떨어지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매서운 날씨가 예상된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을 기해 세종을 비롯해 충남 천안·공주·계룡·청양에 한파주의보가, 서산·태안·당진·홍성·보령·서천에는 강풍주의보가 각 발효 중이다.
 
또 충남 북부지역과 서해안지역은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고 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2∼4도, 낮 최고 기온은 5~10도로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보인다.

대전기상청 관계자는 "전날 밤부터 새벽 사이 눈 또는 비가 온 지역이 있어 일부 도로가 미끄러울 것"이라며 "특히 체감온도가 매우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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