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건너던 고3 학생 승합차 치여 숨져
【광주=뉴시스】광주 서부경찰서 전경. 2019.11.19.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도로를 건너던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승합차에 치어 숨졌다.
19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7시15분께 광주 서구 마륵동 모 식당 앞 편도 5차선 도로를 건너던 지역 모 고등학교 3학년 A(18)군이 B(26)씨가 몰던 승합차에 치었다.
이 사고로 A군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군이 친구 1명과 횡단보도가 없는 도로를 건너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운전자 B씨가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치사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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