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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총리 "제주 어선 화재 사고, 자원 총동원해 인명 구조"

등록 2019.11.19 09: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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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제주 해역에서 12명 승선 어선 화재

【대구=뉴시스】이무열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 16일 오전 대구 달성군 강서소방서에서 독도 소방구조헬기 추락사고 실종자 가족 대기실을 찾아 면담하고 있다. 2019.11.16. lmy@newsis.com

【대구=뉴시스】이무열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 16일 오전 대구 달성군 강서소방서에서 독도 소방구조헬기 추락사고 실종자 가족 대기실을 찾아 면담하고 있다. 2019.11.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혜원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19일 오전 제주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화재 사고에 대해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이날 총리실에 따르면 이 총리는 오전 7시께 제주 차귀도 서방 41해리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화재 사고에 대해 이 같은 내용의 긴급지시를 전했다.

이 총리는 "해양수산부 장관, 해양경찰청장, 국방부 장관은 어선, 상선, 관공선 등 사고 주변 해역을 운항 중인 모든 선박과 함정, 항공기 등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앞서 제주해양경찰청은 이날 오전 7시11분께 제주 한경면 고산리 차귀도 서쪽 약 76㎞ 해상에서 29t 규모 연승어선 D호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어선에는 12명이 승선해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인근을 항해하던 어선의 신고를 통해 사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구조를 위해 헬기와 경비함정, 구조대 등을 급파했다. 이와 함께 지역구조본부를 가동해 인근 선박에 구조 협조를 요청한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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