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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0월 주택 착공건수 전월比 3.8%↑…건축 허가 12년만에 최대

등록 2019.11.20 00: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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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즈베리(미 매사추세츠주)=AP/뉴시스】지난 1월23일 미 매사추세츠주 솔즈베리에서 노동자들이 새 집을 짓고 있다. 2019.11.20

【솔즈베리(미 매사추세츠주)=AP/뉴시스】지난 1월23일 미 매사추세츠주 솔즈베리에서 노동자들이 새 집을 짓고 있다. 2019.11.20

[서울=뉴시스]이재우 기자 = 미국의 10월 주택 착공건수가 131만4000건(계절적 요소 반영)으로 전월 대비 3.8% 증가했다고 미 상무부가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경제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는 시장 전망치 132만5000건을 다소 하회하는 수준이다.

향후 건설경기의 척도로 꼽히는 민간 신규 주택 건축 허가 건수는 146만1000건으로 전월 대비 5.0%, 전년 대비 14.1% 증가했다. 이는 2007년 5월 이후로 12년여만에 최대 규모다.

AP통신은 최근 몇달간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와 고용시장 호조가 주택시장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마켓워치는 낮은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주택 구입 예정자들의 부동산 구입비용을 합리화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은 대부분 지역에서 집값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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