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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증시, 미중 무역 협상 불확실성 이어져 혼조세

등록 2019.11.20 02: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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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독일 증시 상승…프랑스 하락

【오사카(일본)=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왼쪽 2번째)이 29일 일본 오사카(大阪)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오른쪽 2번째)과 양국 대표단과 함께 정상회담을 열고 있다. 2019.6.29

【오사카(일본)=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왼쪽 2번째)이 29일 일본 오사카(大阪)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오른쪽 2번째)과 양국 대표단과 함께 정상회담을 열고 있다. 2019.6.29


[런던=뉴시스]이지예 기자 = 19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영국 FTSE 100지수는 전날보다 16.10포인트(0.22%) 오른 7323.80에 마감했다. 독일 DAX지수는 14.11포인트(0.11%) 상승한 1만3221.12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 40지수는 20.74포인트(0.35%) 내린 5909.05를 기록했다.
 
미중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서명할 1단계 무역 합의안을 마련하기 위한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미중의 합의 진전 여부는 최근 글로벌 투자자들의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CNBC는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대중 관세 철회를 꺼리면서 중국 정부 내부적으로 미국과의 합의에 대해 비관적인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글로벌 경제에 대한 추가적인 충격이 부재한 덕분에 시장이 미중 무역 합의와 관련한 비관론을 떨쳐낼 수 있었다고 이 매체는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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