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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장지연, 내년 1월 결혼서 5월로 연기 왜?

등록 2019.11.20 15:2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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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건모. 2019.10.30 (사진 = 뉴시스 DB) realpaper7@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건모. 2019.10.30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가수 김건모(51)와 피아니스트 겸 작·편곡가 장지연(38)의 결혼이 내년 1월에서 같은 해 5월로 미뤄졌다.

장지연의 부친인 작곡가 겸 목사 장욱조는 20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딸과 예비사위의 결혼식을 연기하기로 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장 목사는 "결혼 소식이 알려진 직후 팬들의 성원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면서 "더 많은 분들의 축하를 받기 위해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따듯한 날에 더 큰 결혼식 장소를 알아보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건모와 장지연은 내년 1월30일 스몰 웨딩으로 결혼할 예정이었다. 그러자 지인들과 팬들 사이에서 결혼식장에서 두 사람을 축복하고 싶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장 목사는 이런 지점이 반영됐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장지연. 2019.10.31 (사진 = 앨범 재킷 캡처) realpaper7@newsis.com

【서울=뉴시스】 장지연. 2019.10.31 (사진 = 앨범 재킷 캡처) [email protected]

지난 5월 말 지인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지난달 말 상견례를 했다. 딸의 남자친구가 김건모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 깜짝 놀랐다는 장 목사는 무엇보다 '믿음의 가정'의 결합이라 더 의미가 있다고 여겼다.

집안 종교가 기독교인 김건모는 장 목사의 찬양 예배를 자주 찾아갔다. 지난 5월 부친상을 당한 그는 이후 장 목사를 아버지처럼 따랐다. 장 목사는 김건모에 대해 "아들처럼 든든하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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