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장지연, 내년 1월 결혼서 5월로 연기 왜?
【서울=뉴시스】 김건모. 2019.10.30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장지연의 부친인 작곡가 겸 목사 장욱조는 20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딸과 예비사위의 결혼식을 연기하기로 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장 목사는 "결혼 소식이 알려진 직후 팬들의 성원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면서 "더 많은 분들의 축하를 받기 위해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따듯한 날에 더 큰 결혼식 장소를 알아보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건모와 장지연은 내년 1월30일 스몰 웨딩으로 결혼할 예정이었다. 그러자 지인들과 팬들 사이에서 결혼식장에서 두 사람을 축복하고 싶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장 목사는 이런 지점이 반영됐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장지연. 2019.10.31 (사진 = 앨범 재킷 캡처) [email protected]
집안 종교가 기독교인 김건모는 장 목사의 찬양 예배를 자주 찾아갔다. 지난 5월 부친상을 당한 그는 이후 장 목사를 아버지처럼 따랐다. 장 목사는 김건모에 대해 "아들처럼 든든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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