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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마이바흐 GLS 600 4매틱 세계 최초 공개

등록 2019.11.23 09: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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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모터쇼서 공개…고급 소재·최상의 승차감

메르세데스-벤츠, 마이바흐 GLS 600 4매틱 세계 최초 공개

[서울=뉴시스]박주연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가 '2019 광저우 국제 모터쇼'에서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랑(SUV) '마이바흐 GLS 600 4매틱'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고든 바그너 다임러 AG 디자인 부문 총괄은 "마이바흐는 '궁극의 럭셔리'를 가장 현대적이면서 순수한 형태로 표현하고 있으며, 마이바흐의 스타일은 내재된 아름다움, 최고의 미학 및 우아함으로 구현된다"며 "우리는 미래의 럭셔리를 정의하기 위해 감각적 순수미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동시에 프리미엄 제조업체에서 선구자적인 디자인 브랜드로 변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23일 메르세데스-벤츠에 따르면 마이바흐 GLS 600 4매틱은 보닛위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의 삼각별, 라디에이터 그릴의 촘촘한 세로형 크롬 스트럿, D 필러를 비롯해 차량 외관 곳곳에 위치한 마이바흐 브랜드 엠블럼으로 마이바흐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한다. 최상급 소재와 효율성을 극대화시킨 소음 차단 기술이 적용된 넉넉한 실내는 스타일과 정숙성을 모두 갖췄다.

뒷좌석은 전자동 리클라이닝 기능, 전자동 파노라믹 슬라이딩·틸팅 선루프 및 롤러형 선블라인드, 온도 조절식 마사지 좌석이 기본으로 제공한다. 센터 콘솔의 기본 MBUX 후방 태블릿이나 뒷좌석 사이의 팔걸이를 통해 뒷좌석에서도 다양한 편의 사양 및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마이바흐 GLS 600 4매틱 세계 최초 공개

차량 문이 열렸을 때 차량이 약간 아래로 내려가며 조명이 포함된 러닝 보드(사이드 스탭)가 등장해 편리한 승∙하차를 도와준다. 선택 사양으로 제공되는 고정형 센터 콘솔을 적용하면 널찍한 4인승으로 변신하며 뒷좌석은 휴식은 물론 업무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마이바흐 GLS 600 4매틱은 단독 개발된 4리터 V8엔진을 탑재했으며, 최고 출력 558 마력(410 kW), 최대 출력 74.4 kg.m(730 Nm)을 발휘한다. 통합 스타터-제너레이터 기술이 적용된 EQ 부스트(EQ Boost)는 가속을 할 때 22마력(16 kW)의 출력과 25.5 kg.m(250 Nm)의 토크를 추가 지원한다.

기본으로 적용된 에어매틱 서스펜션은 차별화된 승차감을, 선택 사양으로 제공되는 E-액티브 바디 컨트롤 서스펜션은 도로의 요철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다양한 주행 환경에 대응하며 한층 안락한 승차감을 자랑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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