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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훈련중 숨진 소방관, 괴산 동료 소방관 3명 송치

등록 2019.11.22 18: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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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훈련중 숨진 소방관, 괴산 동료 소방관 3명 송치


[괴산=뉴시스]조성현 기자 = 충북 괴산경찰서는 22일 괴산소방서 소속 소방관이 수난 구조 훈련 중 숨진 사고와 관련해 훈련에 참여한 소방관 A씨 등 3명을 업무상과칠시사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훈련 중 숨진 소방관 B씨는 지난 6월25일 오전 9시30분께 괴산군 청천면 달천에서 수난 구조훈련에 참여했다가 변을 당했다. 시신은 오후 2시40분께 훈련 장소 인근에서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발견 당시 머리 부분에 상처가 있었던 점으로 미뤄 보트 프로펠러에 부딪힌 것으로 추정했다.

B씨는 2017년 4월 구조 특채로 소방관에 임용됐다. 사고 발생 9일 전 동료 소방관과 결혼식을 올렸다.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복귀해 훈련에 참여했다가 변을 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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