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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장관 일본 도착…모테기 외무상과 대화 주목"日언론

등록 2019.11.22 22: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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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외무장관회의 참석차 22일 일본 도착

[인천공항=뉴시스]홍찬선 기자 = 한국이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이 ‘조건부 연기론’으로 의견이 모아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G20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2일 오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출국하며 생각에 잠겨 있다. 2019.11.22. mania@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홍찬선 기자 = 한국이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이 ‘조건부 연기론’으로 의견이 모아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G20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2일 오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출국하며 생각에 잠겨 있다. 201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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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예진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주요 20개국(G20) 외무장관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에 도착했다. 한국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지소미아) 종료 통보 효력을 정지시킨 직후인 만큼 일본 외무상과의 만남에 관심이 집중된다.

22일 NHK에 따르면 강 장관은 이날 오후 9시 전 일본 아이치(愛知)현에 도코나메(常滑)시에 위치한 주부(中部) 공항에 도착했다. 나고야(名古屋)에서 열리는 G20 외무장관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NHK는 지소미아에 대한 대응 등을 둘러싸고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외무상과 어떤 대화를 할지 관심이 집중된다고보도했다.

앞서 이날 오후 강 장관은 서울 도렴동 외교청사를 나서며 모테기 외무상과 만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네"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한국 정부는 지소미아 종료 통보 효력 정지 결정과 함께 세계무역기구(WTO)에 정식 제소했던 절차도 일시적으로 중단시키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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