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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시즌 LPGA 총 상금은 885억원

등록 2019.11.23 11: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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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플스=AP/뉴시스]고진영이 21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첫날 경기를 하고 있다. 고진영은 1언더파 71타로 박성현, 양희영 등과 함께 공동 22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9.11.22.

[네이플스=AP/뉴시스]고진영이 21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첫날 경기를 하고 있다. 고진영은 1언더파 71타로 박성현, 양희영 등과 함께 공동 22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9.11.22.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내년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총상금이 90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한국시간) LPGA가 발표한 2020시즌 운영 계획에 따르면 새 시즌 총상금은 7510만 달러(약 885억원)로 확정됐다. 2019시즌 7050만 달러(약 830억원)보다 55억원 가량 늘어난 액수다.

LPGA 마이크 완 커미셔너는 “7510만 달러라는 숫자는 전세계 우리의 스폰서와 파트너사들로부터 온 후원의 증거"라면서 "커미셔너로 새로운 10년을 맞이하게 된 이 때 LPGA투어의 새로운 단계에 있는 우리 자신을 발견했다. 그동안 우리는 성장했지만 더욱 키워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TV 중계 시간은 500시간 이상으로 늘었다. 사상 최다 중계 시간 확보로 LPGA는 글로벌 투어의 명성을 굳힐 수 있게 됐다. 최소 7개 대회가 미국 공중파 TV를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총 대회수는 33개(11개국)로 결정됐다. 2년마다 전세계 최강 8개국 선수가 참가하는 팀 이벤트인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총상금 160만 달러·공식 상금에는 미포함)은 도쿄올림픽과 맞물려 일본에서 진행된다.

2020시즌 LPGA는 내년 16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를 통해 대장정에 돌입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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