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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빙어축제' 내년 1월 18~27일 열린다

등록 2019.11.24 10: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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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뉴시스】한윤식 기자 = 29일 오후 강원 인제군 남면 빙어호 일원에서 열리는 제19회 인제 빙어축제장을 찾은 어린이가 얼음낚시를 즐기고 있다. 2019.01.29. ysh@newsis.com

【인제=뉴시스】한윤식 기자 = 29일 오후 강원 인제군 남면 빙어호 일원에서 열리는 제19회 인제 빙어축제장을 찾은 어린이가 얼음낚시를 즐기고 있다. 2019.01.29. [email protected]


[인제=뉴시스]한윤식 기자 = 겨울축제의 원조인 강원 ‘인제빙어축제’가 내년도 축제 일정을 확정하고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24일 인제군에 따르면 제20회 인제빙어축제가 1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남면 부평리 빙어호 일원에서 개최된다.

‘함께한 20년, 함께할 2020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역대 빙어축제에 대한 전시공간을 기획해 브랜드 이미지를 부각하는 한편, 축제에 이야기를 입힌 스토리텔링화를 연출해 역사성을 부각시킬 예정이다.

특히 ‘가족형 겨울축제’의 테마와 ‘박인환 시인의 컨텐츠’가 접목된 60년대 인제읍 시가지 등 콜라보를 통해 구세대에게는 과거의 향수를, 신세대에게는 과거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지역 상경기 활성화를 위해 축제기간 전국 윈터서든어택대회,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양한 대회를 유치할 방침이다.

제20회 인제빙어축제는 테마별 3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얼음놀이터 ▲눈 놀이터 ▲실내 놀이터 ▲스노우 빌리지 ▲빙판대회 ▲주민연계 프로그램 ▲먹거리촌 등 테마별 세부 프로그램을 구성해 옛 낭만감성과 재미를 제공할 전망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20회 성년을 맞은 인제빙어축제가 잔잔한 옛 추억과 새로운 신규프로그램을 구성해 재미와 즐거움을 더 할 수 있도록 사전 축제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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