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출근길 10도 떨어졌다…한파특보 오후엔 해제(종합)

등록 2019.11.25 09:27:2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 0도, 인천 -2.6도, 수원 -0.6도

"바람 강해 체감온도 더 낮을것"

강원, 경북 동해안 등 비 또는 눈

출근길 10도 떨어졌다…한파특보 오후엔 해제(종합)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25일 서울과 경기 서해안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아침기온이 전날보다 10도 내외의 큰 폭으로 떨어져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은 영하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며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파특보는 이날 낮 기온이 오르면서 해제되겠다.

이날 오전 8시30분 기준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0도, 인천 -2.4도, 수원 -0.6도, 춘천 3.8도, 강릉 6.1도, 청주 1.4도, 대전 1.4도, 전주 3도, 광주 5도, 대구 5.9도, 부산 11.1도, 제주 11.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수원 6도, 춘천 8도, 강릉 9도, 청주 5도, 대전 5도, 전주 6도, 광주 6도, 대구 10도, 부산 14도, 제주 13도다.

이날 강원 영동·경북 동해안은 비 또는 눈이 오겠고, 경기 동부와 충북 북동부는 오전 6시부터 낮 12시 사이에, 강원 영서와 경북 내륙·경남 동해안은 오전 9시~오후 3시 사이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10~50㎜, 경북 동해안·경북북동 산지·울릉도·독도에 5~20㎜가 오겠다.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충북 북동부·경북 내륙(북동산지 제외)·경남 동해안에는 5㎜ 미만이 내리겠다. 제주도는 26일 오전 9시까지 5~20㎜가 예상된다.

강원 산지의 경우 5~20㎝의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강원 영서 북부·강원 동해안·경북 북동 산지에는 1㎝의 눈이 내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대체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해상에서는 대부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바다의 물결도 전 해상에서 3~6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