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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태풍 피해 사유시설 복구 완료…지원금 6억 지급

등록 2019.12.03 07: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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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7일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울산 울주군의 한 아파트 외벽이 떨어져 나간 가운데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들이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 2019.09.07. (사진=울산소방본부 제공)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7일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울산 울주군의 한 아파트 외벽이 떨어져 나간 가운데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들이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 2019.09.07. (사진=울산소방본부 제공)[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 = [email protected]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올해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사유시설에 대해 복구재난지원금 6억8800만원을 모두 지급하며 복구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울산지역에 직접적인 피해를 준 태풍은 제5호 ‘다나스’(7월 19일), 제13호 '링링'(9월 6일), 제17호 '타파'(9월 21일), 제18호 '미탁'(10월 2일) 등 4건이다.

태풍으로 인한 피해는 총 4032건, 43억9500만원으로, 공공시설 49건 41억8000만원, 사유시설 3983건 2억1500만원이다.

공공시설은 하천(31건), 산사태(7건), 임도(7건) 등이며 사유시설은 주택(31동), 농경지(10.67ha) 등이 피해를 입었다.

시는 피해시설 복구 사업비로 총 91억3400만원을 들여 피해복구에 나섰다. 이중 사유시설(재난지원금)에 대해서는 지원금 6억8800만원은 지급 완료해 복구를 끝냈다.

공공시설에 대해서는 총 84억4600만원(응급복구비 4억1100만원, 항구복구비 80억3500만원)의 예산을 피해복구에 투입한다. 현재 응급복구는 완료한 상태로 현재 항구복구를 추진 중이다.

이재업 재난관리과장은 “올해 다수의 태풍에도 비교적 큰 피해를 입지 않은 것은 시와 구·군의 선제적인 대응과 함께 시민들의 높아진 안전의식과 협조 덕분"이라며 "앞으로 태풍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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