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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동부경찰, 공동체치안 우수관서 평가서 전국 1위 차지

등록 2019.12.03 13: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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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동부경찰, 공동체치안 우수관서 평가서 전국 1위 차지

[의정부=뉴시스] 이호진 기자 =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경찰청 주관 2019년 공동체치안 우수관서 평가에서 일산동부경찰서가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일산동부경찰서는 최근 2년 동안의 치안성과를 평가하는 이번 공동체치안 우수관서 평가에서 4대 범죄 10.4% 감소와 지속적인 체감안전도 상승 등에 힘입어 전국 최우수관서에 뽑혔다.

여기에는 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 1100여명을 대상으로 치안요구사항에 대한 설문을 실시해 수요자 중심의 치안정책을 수립하고, 지리적 프로파일링 시스템(Geo-pros) 등 각종 범죄데이터를 분석해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등 데이터 기반 과학치안을 강화한 것이 한몫했다.

또 농촌지역 출동 시 위치파악이 쉽지 않은 문제를 개선키 위해 관내 가로등 1만1343개의 위치를 경찰 지도에 입력해 완성한 가로등 관리번호 활용 위치현출시스템은 올해 정부혁신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할 정도로 경찰 치안서비스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도 했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주민과 유관기관, 협력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 덕분에 좋은 성과를 도출해냈다”며 “지속적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범죄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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