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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SK건설, 조달청 멘토-프로테제 프로그램 최우수기관

등록 2019.12.04 10: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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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심사낙찰제 입찰시 1년간 가점

멘토와 프로테제 기업, 20일까지 모집

GS건설, 센트럴 자이

GS건설, 센트럴 자이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조달청의 대중소건설기업 상행 협약이행 평가에서 GS건설과 SK건설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조달청은 '공공시설분야 대·중소기업 협력 프로그램(멘토-프로테제 프로그램)' 시범사업 협약이행 평가 결과, GS건설과 SK건설이 A등급(최우수), 현대건설과 롯데건설이 B등급(우수)으로 평가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들 기업은 조달청이 집행하는 종합심사낙찰제(사회적책임)와 PQ심사(신인도)에서 최대 0.5점 등 1년 동안 가점을 받게 됐다.
 
또 협약이행 실적이 가장 뛰어난 GS건설(멘토)과 이엠종합건설(프로테제)에게는 조달청장 표창이 수여된다.

 조달청은 2017년 상생제도를 도입하고 지난해 7월부터 1년여 동안 총 14개사가 참여한 시범사업을 시행했다.

SK건설, 스카이시티

SK건설, 스카이시티

시범사업을 통해 조달청은 대기업의 법률자문과 소송지원, 산업재해 예방활동 향상, 계약 및 안전관리 업무체계 구축 등 여러 형태의 중소기업 지원효과를 거뒀다.

조달청은 내년 1월 상생사업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프로그램에 참가할 멘토, 프로테제 기업을 20일까지 모집한다.

조달청 정재은 시설사업국장은 "멘토-프로테제 프로그램이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로 지속적인 성장을 유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말 판로지원법 등 관련 법률 개정이 이뤄지고 내년 상반기에 프로그램 참여기업에 대한 인센티브가 확대되면 명실상부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제도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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