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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권역외상센터 장성욱 교수 '보건복지부장관상'

등록 2019.12.04 1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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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은 충남 천안의 단국대병원은 권역외상센터 장성욱 교수. 2019.12.04. (사진=단국대병원 제공) photo@newsis.com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은 충남 천안의 단국대병원은 권역외상센터 장성욱 교수. 2019.12.04. (사진=단국대병원 제공)  [email protected]

[천안=뉴시스] 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의 단국대병원은 권역외상센터 장성욱 교수(흉부외과)가 지난 3일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열린 '2019 공공 응급의료 포럼'에서 중증외상환자의 진료 및 교육시스템 구축과 응급의료체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장 교수는 권역외상센터 외상 전문의로 근무하면서 대량출혈 환자의 출혈량을 줄이는 '대동맥 내 풍선폐쇄 소생술(Resuscitative Endovascular Balloon Occlusion of the Aorta, REBOA)' 등으로 중증외상환자 진료를 펼치고 있다.

권역외상센터 현지평가단 위원으로 활동 중인 그는 국내 권역외상센터의 효율적인 관리 및 운영에도 기여하는 등 중증외상환자의 진료체계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대한소생협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KTAT(한국형 전문외상처치술)’ 교육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하며 외상 교육에도 기여하고 있다.

장 교수는 "이번 수상은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감사히 받아들이고, 앞으로도 더 많은 중증외상환자를 살려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의 사명은 당신의 생명입니다(Our mission is your life)'를 모토로 지난 2014년 개소한 단국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외상소생실·외상진료구역·외상전용중환자실·입원실·수술실·방사선 및 CT실·혈관조영실 등을 구비한 가운데 매년 3000여명이 내원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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