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버스승강장 온실텐트' 10곳 설치

동두천시, '버스승강장 온실텐트' 설치

[동두천=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 동두천시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버스승강장 온실텐트를 지난해 보다 4곳 많은 10곳에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온실텐트는 노약자와 임산부 등의 승차 인원이 많은 곳을 선정해 설치했으며, 성인 7~8여 명이 추위를 피할 수 있는 가로 3m, 폭 1.5m 규모로, 운행되는 버스가 잘 보일 수 있도록 투명비닐로 만들어졌다.

온실텐트 안쪽은 바깥기온보다 2~3도가 높아 눈이 많이 오고 찬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보온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온실텐트는 내년 2월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3월 철거 후 2020년 11월 재설치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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