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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일부 눈·비…내일 아침 서울 영하 4도

등록 2019.12.04 17: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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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자정까지 서울·경기·강원 눈이나 비"

5일, 서울 -4도, 인천 -8도, 수원 -5도

【서울=뉴시스】이윤청 기자 = 시민들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두꺼운 외투를 입고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19.11.18. radiohead@newsis.com

【서울=뉴시스】이윤청 기자 = 시민들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두꺼운 외투를 입고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19.11.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4일 퇴근길에는 서울, 경기도와 강원영서지역에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는 5일은 전국 지역 대부분의 영하권의 날씨를 보이며 춥고, 충청도와 전북엔 비나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에는 자정까지까지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며 "내일 오후부터 밤 사이 전라서해안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라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5일은 전국이 맑겠으나, 충남과 전라도,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또 새벽 3시까지 충청도와 전북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5일 오후 3시~9시 사이 예상 적설·강수량은 전라서해안·제주도산지 1cm내외, 5mm 미만이다. 또 울릉도와 독도는 1~5cm, 5mm 내외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강원산지와 일부 경기북부내륙, 강원내륙에 한파특보가 4일 오후 10시에 발효될 예정인 가운데, 5일은 대부분 지역 아침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겠다.

낮 기온 또한 영하의 분포를 보이면서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서울기준 아침최저 -5도, 체감온도 -8도 예상)가 더욱 낮아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5도(평년 -6~3도), 낮 최고기온은 -3~9도(평년 5~12도)를 기록하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4도, 인천 -8도, 수원 -5도, 춘천 -8도, 강릉 0도, 청주 -7도, 대전 -5도, 전주 -1도, 광주 -1도, 대구 0도, 부산 1도, 제주 6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도, 인천 -2도, 수원 -2도, 춘천 1도, 강릉 5도, 청주 1도, 대전 2도, 전주 2도, 광주 4도, 대구 5도, 부산 9도, 제주 13도 등이다.

기상청은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먼바다는 6일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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