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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소식]군, 신규 소각시설·생활자원회수센터 건립 등

등록 2019.12.05 10:5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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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례브리핑 중인 조규호 태안군 환경관리센터 소장

정례브리핑 중인 조규호 태안군 환경관리센터 소장

[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신규 소각시설과 생활자원회수센터 건립으로 '청정 태안' 만들기에 힘을 기울인다.
  
군은 5일 브리핑룸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기존 소각시설을 대체할 새로운 소각시설을 신축하고 최신식 설비를 갖춘 생활자원회수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부터 가동 중인 기존 소각시설이 노후화돼 국·도비 63억9300만원 등 총 195억6400만원을 들여 신규 소각시설을 건립한다. 

하루 45t을 소각할 수 있는 연속연소식 스토커 소각방식으로 최신 여과 집진시설을 완비, 안전성과 효율성을 모두 갖췄다. 지난 10월 착공에 들어갔고 오는 2021년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군은 군민들의 생활패턴 변화로 재활용 쓰레기 종류와 발생량이 급변함에 따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생활자원회수센터도 새롭게 설치한다. 총 62억 원을 들여 내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군 '중부해경청 태안 이전 청원 서명부' 전달   

충남 태안군은 지난 4일 해양경찰청의 '중부해경청 신청사 이전 태스크포스(T/F)팀'을 찾아 군민 2만1730명의 서명이 담긴 '중부해경청 태안 이전 청원 서명부'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태안군 ‘중부해경청 이전 청원 서명부’ 전달

태안군 ‘중부해경청 이전 청원 서명부’ 전달


군은 해양환경과 지리적·군사적 위치, 지휘권, 치안수요 등 모든 면에서 최적 이전지라는 내용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어업인구와 도서, 어선 등 해양수산자원 지표가 타 지자체와 비교해 월등하고, 중부해경청 관할 구역 중심이자 가장 넓은 구역을 관할하고 있다.

또 대한민국 최서단 영해기점 격렬비열도가 위치해 있다는 점 등 다양한 장점을 부각, 중부해경청 이전 최적지임을 적극 피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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