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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 3년만에 SRT 이용객 6300만명 돌파…3주년 기념행사

등록 2019.12.05 10:5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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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할인권, 기념 떡 이벤트, 공연 등 선보여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역주하는 SRT의 모습.2019.08.27(사진=SR 제공) photo@newsis.com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역주하는 SRT의 모습.2019.08.27(사진=SR 제공)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수서발고속철도 운영사인 SR은 SRT 개통 3주년을 맞아 다앙한 고객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SR에 따르면 지난 2016년 12월 9일 개통한 SRT는 지난해 2년만에 누적이용객 4080만명을 넘어선 뒤 올해는 6300만명을 돌파했다.

SR은 성공적 안착에 따라 3주년을 기념키 위해 고객 감사행사를 준비, 9일 SRT 수서역에서 백혈병 어린이를 돕기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키로 했다.

헌혈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SRT 30% 할인권을 지급하고 헌혈증을 기부받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할 방침이다.

또 SRT 수서·동탄·지제역에서는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기념 떡, 커피 등을 제공하며 특히 수서역에서는 이용객을 대상으로 2020년의 희망을 담은 캘리그라피, 캐리컬쳐를 증정하고 7080 추억의 버스킹 등 문화공연 행사도 선보인다.  

차내 행사도 열려 9일 운행하는 SRT 차내에서는 승무원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통해 SRT 30% 운임할인권, SRT 각인 볼펜 등을 지급한다. 이날 수서에서 낮 12시 55분에 출발하는 333열차에서는 차내 음악회 공연과 함께 3자 모양 쿠키 증정 이벤트도 열린다.

SR은 오는 10일까지는 SR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에 3주년 축하 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SRT 30% 운임할인권, 영화티켓, 커피 쿠폰 등을 지급키로 했다.

권태명 대표이사는 "짧은 기간 동안 SRT가 국민에게 사랑받는 고속열차로 자리를 잡은 것은 SRT의 안전과 서비스를 믿어준 고객 덕분”이라며 "고객 사랑에 부응키 위해 9일 CS실천 결의대회를 열어 고객중심경영 실천의지를 새롭게 다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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