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 대전, '프로보노 ICT 멘토링 공모전' 은상

한국폴리텍Ⅳ대학 대전캠퍼스 공모전 수상자들

[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한국폴리텍Ⅳ대학 대전캠퍼스는 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이음 엑스포' 프로보노 ICT 멘토링 공모전에서 정보통신시스템과 김범수씨와 정인식,신영훈씨가 은상과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ICT분야 실무전문가(멘토)와 대학생(멘티)들이 팀을 이뤄 ICT 제품·서비스를 개발 및 기부하는 ICT 인력양성 프로그램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김씨는 AI, Class Assistance를 이용, 언어 장애인 대상 수업용 수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음성 변환하는 작품을 개발했다.

정씨는 노약자, 장애인 등 사용자 샤워 패턴을 분석, 샤워기의 높낮이를 자동 조절하고, 빅데이터 처리로 샤워 중 발생할 수 있는 낙상사고에 신속 응급대처하는 등 샤워편의 향상 제품을 개발했다. 신씨는 청각장애인의 의사소통 권리 보장을 위한 수화 번역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대전캠퍼스 관계자는 "입학자원 감소에도 불구하고 100% 등록률과 3년 연속 80%이상의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실무 위주 교육과정으로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인력 배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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