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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톱스타 판빙빙 임신?…소속사 "살쪘을 뿐"

등록 2019.12.05 14:32:47수정 2019.12.05 17: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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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톱스타 판빙빙 임신?…소속사 "살쪘을 뿐"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의 톱스타 판빙빙(范氷氷.38)의 임신설이 제기돼 중화권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5일 대만 자유시보 등은 중국 언론을 인용해 전날 베이징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판빙빙이 배가 많이 나와 임신설이 불거졌다고 전했다.

판빙빙은 할리우드 영화 '355'의 더빙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신설이 확산되자 판빙빙의 사무실 측은 진화에 나섰다.

사무실은 4일 저녁 웨이보에 “많이 먹은 것이 문제, 외국 음식은 고열량이니 열심히 일도 하면서 식사량도 조절해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판빙빙은 작년 전 중국중앙(CC)TV 앵커 추이융위안(崔永元)의 탈세 의혹 제기 후 중국 세무당국의 조사를 받았다. 중국 세무당국은 작년 10월 판빙빙에게 8억8400만위안(약 1490억원) 상당의 세금과 벌금을 추징했다.

지난 3월에도 판빙빙 임신설이 제기된 바 있다.

이후 그는 6월 연인인 배우 리천(李晨)과 결별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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