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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한국당, 내연녀 감금·폭행 시의원 진상조사 촉구

등록 2019.12.05 15: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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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시스] 이준구 기자 = 성남시의회 자유한국당협의회는 5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성남시 A시의원이 불륜 관계였던 여성을 성폭행하고 신체폭력을 가했다는 보도내용과 관련, 성명을 내고 "더불어민주당은 자체 진상조사를 실시하고 100만 시민에게 그 결과를 즉각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해당 여성은 두려움에 떨다 ‘자신을 구해 달라’며 결국 남편에게 자신의 불륜을 자백했고, 경찰에 고소한 만큼 사실관계는 명명백백 밝혀질 것"이라며 "100만 성남시민의 민의를 대변하고, 인권보호에 앞장서야 할 시의원이 불륜과 성폭행, 신체폭력 행사의 가해자로 지목됐다는 것만으로도 성남시의회의 명예는 심각하게 실추됐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협의회는 이에 따라 ▲가해자로 지목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성남시 A의원은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과의 불륜과 감금, 성폭행, 신체폭력 의혹에 대해 즉각 해명하라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자체적으로 진상을 조사하고 내용을 공개하라 ▲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와 수정구 지역위원장 김태년 국회의원은 공천참사에 대해 엄중히 책임지고 100만 시민에게 사죄하고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하는 한편 여성단체를 비롯한 시민단체에서는 이 문제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엄중 대처해 줄 것을 정중히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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