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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양산선 차량기지 토지보상 착수

등록 2019.12.05 17: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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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부산교통공사는 부산시 노포동~경남 양산시 북정동 도시철도 양산선 차량기지 구역 토지보상 신청 및 세부내용 열람 서비스를 10일까지 지원한다.

차량기지 구간은 양산시 동면 사송리 일원에서 다방동 일대다. 총 면적은 2만6857㎡로, 58필지에 해당한다. 차량기지의 특수성상 보상 및 공사에 본선 구간보다 상대적으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는 보상대상 지역 토지 소유자 및 관계인에게 개별적으로 보상 내용을 통지했다. 토지 보상에 이의가 있거나 세부내용을 열람하려면 10일까지 공사 건설계획처 및 부산시 금정구청 건설과, 양산시청(제2청사) 지역재생과를 방문하면 된다.

이후 공사는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내년 1월께 감정평가를 시작하고, 2월 이후 토지 소유자와 보상협의에 나설 계획이다. 총 보상은 11월께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모든 보상 절차는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진행된다.

부산교통공사 관계자는 “부산·경남 광역도시철도의 시발점이 될 도시철도 양산선의 전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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