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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북미지역으로 국제교류 지평 확대

등록 2019.12.05 17: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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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다예 기자 = 라즈 초우한(Raj Chouhan) 캐나다 BC주의회 부의장과 송한준(더불어민주당·안산1) 경기도의회 의장은 5일 오전 의회 1층 대회의실에 '경기도의회-캐나다 BC주의회 교류 합의서' 체결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12.05 (사진 = 경기도의회 제공)photo@newsis.com

[수원=뉴시스] 박다예 기자 = 라즈 초우한(Raj Chouhan) 캐나다 BC주의회 부의장과 송한준(더불어민주당·안산1) 경기도의회 의장은 5일 오전 의회 1층 대회의실에 '경기도의회-캐나다 BC주의회 교류 합의서' 체결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12.05 (사진 = 경기도의회 제공)[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박다예 기자 = 경기도의회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의회와 친선교류에 나서며 국제교류 지평을 북미지역으로 확대했다.

송한준(더불어민주당·안산1) 경기도의회 의장은 5일 오전 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라즈 초우한(Raj Chouhan) 캐나다 BC주의회 부의장과 만나 '경기도의회-캐나다 BC 주의회 교류 합의서' 체결식을 열었다.

도의회가 북미지역 의회와 교류 협약을 공식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교류 협약을 맺은 캐나다 BC주는 94만4735㎢ 규모에 475만 명이 거주하고 있다. 직접선거로 선출된 의원 87명이 재임 중이다.

교류 합의에 따라 두 의회는 의회 민주주의, 외교, 입법과 정, 상임위원회 업무, 행정, 의회 교육 등과 관련한 상호이해를 증진하고, 친선관계를 강화하게 된다.

송 의장은 "경기도를 처음 방문하는 캐나다 BC주의회 대표단이 이번 방문을 통해 경기도와 한국의 아름답고 독특한 문화를 체험하기 바란다"며 "상호 정기적이고 장기적인 교류의 성공적인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양 의회의 전통과 관습·과정·절차·실무 등 모든 분야에 대한 상호이해를 증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초우한 부의장은 "BC주는 한인 커뮤니티도 크게 형성돼 있고, 환경과 경제적으로도 경기도와 유사점이 많으니 직접 방문해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며 송 의장을 공식 초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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