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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소식]경남교육청, 대안교육 위탁기관 학사담당 연수 등

등록 2019.12.05 18: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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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경남도교육청 제2청사 8층 모둠실에서 5일 2019학년도 지정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학사담당자 대상 연수가 진행되고 있다.(사진=경남도교육청 제공)2019.12.05.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경남도교육청 제2청사 8층 모둠실에서 5일 2019학년도 지정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학사담당자 대상 연수가 진행되고 있다.(사진=경남도교육청 제공)2019.12.05.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5일 제2청사 모둠실에서 2019학년도 지정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학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중·고등학교 학업성적관리 지침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평가 방향 및 현행 학생평가 제도를 안내하고, 학업성적 관리 방법 및 일정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과정중심 학생평가의 필요성, 학생평가의 절차 및 방법, 학생평가의 분류, 성취평가제의 개념, 과정중심 평가 사례, 평가 단계별 보안·관리 점검 사항 등으로 이뤄졌다.

또 학생평가의 내실화 방향과 방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토론했다.

경남교육청은 정규 학교교육 이외 다양한 분야에 흥미와 관심이 있는 학생의 특성에 부응할 수 있는 맞춤형 대안교육과정을 지원하고, 학교 부적응 학생, 학업중단 위기학생에게 특별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3개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을 지정해 운영 중이다.

허인수 본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올해 세 번째로, 담당자 전문성을 신장하고 프로그램 공유와 상호 정보교류를 통해 대안교육의 내실화 및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덕교실이야기' 저자 박현성 교사, 마산제일고 재능기부 강연

경남 마산제일고등학교는 지난 4일 오후 '미덕교실이야기' 저자인 김해 진영금병초등학교 박현성 교사를 1·2학년 대상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 강사로 초빙해 재능기부 강연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박 교사는 다른 일정이 잡혀 참석이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작년 진로 재능기부 특강을 들은 마산제일고 2학년 학생들이 다시 방문해 달라고 보내온 손편지에 감동해 다른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찾았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박 교사는 강연에서 마술, 레크레이션 기법을 활용해 아주 재미있게 학생들에게 교사의 꿈을 심어 주었으며, 교사가 꿈인 학생 44명에는 진로 마술 도구와 미덕교실이야기 책을 선물했다.

또 지난해 1학년 때 진로 강연을 듣고 재방문 요청 편지를 쓴 2학년 구성엽, 김다강, 권태균, 정승민, 하균 학생에게도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자필 사인이 들어간 책을 선사했다.

하균 군은 박현성 선생님이 교사는 끊임없이 배워야 한다고 하셨는데, 안정적인 직장을 가지고 계시면서도 자격증 100개 취득 등 끊임없이 공부하시는 선생님을 본받고 싶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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