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부산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금정구 영하 3.7도

등록 2019.12.06 06:31:24수정 2019.12.06 06:59:0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부산=뉴시스】 부산항 대교.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부산항 대교.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6일 부산 대부분의 지역이 영하의 기온 분포를 보이며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했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은 찬 대륙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고, 밤사이 지표면 부근의 기온이 떨어지면서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낮은 아침최저기온을 기록했다.

아침최저기온 중구 대청동 공식관측소 기준으로 영하 2.8도(오전 6시)를 기록했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도 영하 7.6도를 나타냈다.

지역로는 금정구 영하 3.7도, 사하구 영하 3.4도, 동래구 영하 3.3도, 기장군 영하 3.2도, 해운대구 영하 2.9도, 부산진구 영하 2.8도 등 대부분 지역이 영하의 기온 분포를 보였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7도로 예상됐다.

부산기상청은 "이번 추위는 7일까지 이어지다가 8일 낮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부산에는 지난 5일 발효된 건조주의보가 이틀째 유지 중이다. 건조주의보(경보)는 실효습도가 35%(25%) 이하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