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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올겨울 가장 추운 날씨…낮 2~7도

등록 2019.12.06 06: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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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영하 14도~영하4도·낮 2~7도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대구·경북이 영하권의 날씨를 보인 3일 오전 대구 동구 용수동 수태골 계곡에 나뭇가지가 얼어있다. 이날 대구는 영하 1도를 기록했다. 2019.12.03.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대구·경북이 영하권의 날씨를 보인 3일 오전 대구 동구 용수동 수태골 계곡에 나뭇가지가 얼어있다. 이날 대구는 영하 1도를 기록했다. 2019.12.03.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6일 대구·경북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올겨울 들어 가장 매서운 강추위가 예상된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울릉도·독도에는 5㎜ 안팎의 비나 1~5㎝의 눈이 오겠다.

울릉도·독도에는 대설주의보가 군위, 의성, 청송 등 경북내륙에는 한파주의보가 대구, 영천 경주 등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아침 기온은 영하 14도~영하 4도로 평년(영하 7~2도)보다 낮고 낮 기온도 2~7도의 분포로 평년(7~11도)에 못 미칠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영하 14도, 의성 영하 13도, 군위 영하 12도, 영주 영하 11도, 안동 영하 10도, 영천 영하 9도, 문경 영하 8도, 구미 영하 7도, 대구 영하 6도 울진 영하 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울진 7도, 포항 6도, 대구 5도, 문경 4도, 상주 3도, 영주 2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앞바다는 0.5~2m, 동해 남부 먼바다와 중부 먼바다는 1.5~3.5m로 예상된다.

추락 헬기 수색작업이 진행되는 독도 해역은 1.5~3.5m로 일겠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고 바람도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며 "건강관리에 특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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