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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상생경제과, 우리는 ‘당간지주’ 지킴이

등록 2019.12.06 11: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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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이학권 기자 = 전북 고창군청 상생경제과 직원들이 6일 흥덕면의 당간지주를 찾아 '내 고장 문화유산 지킴이' 활동을 했다. (사진 = 고창군 제공). 2019.12.06. photo@newsis.com

[고창=뉴시스] 이학권 기자 = 전북 고창군청 상생경제과 직원들이 6일 흥덕면의 당간지주를 찾아 '내 고장 문화유산 지킴이' 활동을 했다. (사진 = 고창군 제공). 2019.12.06. [email protected]


[고창=뉴시스] 이학권 기자 = 전북 고창군 상생경제과 직원 11명이 당간지주(흥덕면 교운리 전북도 유형문화재 제36호)에서 ‘내 고장 문화유산 지킴이’ 활동을 했다. 역사바로알기와 함께 주변 환경정화도 했다.

 흥덕향교 입구에 자리잡고 있는 당간지주는 고려시대 전기까지 이곳에 있었다고 전하는 갈공사(葛空寺)의 존재를 입증할 수 있는 유일한 자료로 평가 받고 있다. 바깥쪽 면에 3개씩의 연화문이 양각돼 있는데 현재 전해지는 다른 당간지주에서 볼 수 없는 특이한 점이다.

정길환 상생경제과장은 "지킴이 활동을 통해 고창군의 소중한 문화재를 보다 가깝고 친근한 존재로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지속적인 문화유산 지킴이 활동을 통해 소중한 문화유산을 후손들에게 온전하게 물려줄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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