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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패션산업연구원, 유망 디자이너 발굴·육성 속도 낸다

등록 2019.12.06 11: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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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패션산업연구원, 지역의 유망한 디자이너 발굴·육성사업 본격 추진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지역의 유망한 디자이너 발굴·육성사업 본격 추진


[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지역의 유망한 디자이너 발굴·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6일 연구원에 따르면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스튜디오(이하 CDS)를 졸업한 패션 디자이너들은 국내외 다양한 방면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특히, 한국의 대표적인 디자이너들이 참석해 경쟁한 2019 K패션 오디션(주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메종드이네스 등 10명의 디자이너가 2차 경선에 진출했고, 대상인 대통령상(제이청), 은상인 장관상(프럼이스) 등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제이청의 정재선 디자이너는 CDS를 통해 시제품 개발과 함께 국내외 전시참가 등 다양한 활동들을 지원받았다. 특히 지난 10월 대구국제문화페스티벌 행사에 초청돼 패션쇼를 진행하는 등 졸업후에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연구원은 제이청, 프럼이스와 같은 차세대 신진 디자이너들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24일까지 CDS 신규 디자이너를 공개 모집한다.

대구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창업 10년 미만의 패션디자이너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디자이너들은 협약을 통해 창작공간입주(공용), 운영 실무교육, 컨설팅, 국내외 전시참가, 시제품 개발비 등 사업운영 전반에 걸쳐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세부 모집절차 등 관련 서식은 한국패션산업연구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으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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