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달성군농업기술센터, 첨단 스마트 온실에서 바나나 재배 성공

등록 2019.12.06 13:10:4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달성군농업기술센터가 시험재배에 성공한 바나나

달성군농업기술센터가 시험재배에 성공한 바나나

[대구=뉴시스]강병서 기자 = 대구시 달성군농업기술센터는 6일 센터 내 과학영농실증시범포에서 시험재배하는 아열대 과수 바나나를 성공적으로 수확했다고 밝혔다.

군농업기술센터는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첨단 스마트 온실을 설치했다. 이곳에서 바나나, 망고, 용과 등 10여 종의 아열대 과수를 시험재배 중이다.

스마트 온실 내에 설치된 과학영농실증시범포는 재배자의 설정에 따라 온실 내 온도와 습도 등이 자동제어가 가능한 첨단 스마트팜 시설이다. 

이번에 첫 수확한 바나나는 지난 8월 개화를 시작해 4개월여 만인 최근 한 포기당 30kg을 수확했다. 
 
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재배희망 농업인들에게 시비, 관수, 병해충 방제 등 재배기술을 전수하는 현장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과학영농실증시범포는 첨단 스마트팜 시설로 인해 농업인과 귀농인의 방문이 쇄도하고 있다고 군농업기술센터는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