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농업기술센터, 첨단 스마트 온실에서 바나나 재배 성공
달성군농업기술센터가 시험재배에 성공한 바나나
군농업기술센터는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첨단 스마트 온실을 설치했다. 이곳에서 바나나, 망고, 용과 등 10여 종의 아열대 과수를 시험재배 중이다.
스마트 온실 내에 설치된 과학영농실증시범포는 재배자의 설정에 따라 온실 내 온도와 습도 등이 자동제어가 가능한 첨단 스마트팜 시설이다.
이번에 첫 수확한 바나나는 지난 8월 개화를 시작해 4개월여 만인 최근 한 포기당 30kg을 수확했다.
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재배희망 농업인들에게 시비, 관수, 병해충 방제 등 재배기술을 전수하는 현장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과학영농실증시범포는 첨단 스마트팜 시설로 인해 농업인과 귀농인의 방문이 쇄도하고 있다고 군농업기술센터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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