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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CFS 그랜드 파이널' 7일 개막…아프리카 첫 참가

등록 2019.12.06 1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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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S 굿즈 판매 수익금 전액 중국 소수민족 지원

스마일게이트, 'CFS 그랜드 파이널' 7일 개막…아프리카 첫 참가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대회 'CFS 2019(CROSSFIRE STARS 2019) 그랜드 파이널'의 그룹 스테이지가 오는 7일 시작된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전세계 최고 권위의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대회를 일주일간 중국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그룹 스테이지와 4강전 및 결승전을 분리해 치러진다.

조별 예선과 8강전은 중국 타이창에서 각각 9일, 10일에 진행된다. 이후 상하이 징안 스포츠센터로 자리를 옮겨 13일 4강전과 3/4위전, 14일 결승전이 열린다.

이번 대회는 CFS 대회 사상 최초로 아프리카 대표가 출전한다. 지난 9월 CFS 인비테이셔널 이집트 대회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아누비스 게이밍'이 출전한다. 중국 2개팀과 같은 조에 속했다.

이번 대회는 중국과 브라질에서 각각 3개팀이 출전하며 CFS 강국의 면모를 발휘했다. 지난해 CFS의 우승 트로피는 브라질의 '블랙 드래곤'이 차지한 바 있다.

올해 결선이 열리는 징안 스포츠센터에서는 CFS 굿즈들이 판매되는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굿즈 수익금 전액은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를 통해 중국 내 소수민족 아동, 청소년들의 방한 용품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여병호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실장은 "이번 CFS 2019에는 이전 대회와 달리 아프리카 대표로 이집트 팀이 참가하며 진정한 글로벌 대회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됐다"며 "전세계 모든 CFS 팬들이 이번 대회를 지켜 보고 있는 만큼 많은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대회를 잘 개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FS 2019 그랜드 파이널의 모든 경기는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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