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수산물 수출증명서, 인터넷으로 손쉽게 발급

등록 2019.12.09 06: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16일부터 수출증명서 인터넷발급 서비스 실시

[서울=뉴시스] 수산물 수출증명서 인터넷발급 시스템

[서울=뉴시스] 수산물 수출증명서 인터넷발급 시스템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앞으로 수산물 수출증명서를 인터넷으로 쉽게 발급 받는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원장 양동엽)은 오는 16일부터 수산물 수출 지원을 위한 '수산물 수출증명서 인터넷발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수산물 수출업체는 수품원 지원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서만 수출증명서를 발급 받았다. 수품원은 정부혁신 사업인 '디지털 기술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을 통해 인터넷으로 수산물 수출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지난 3개월간 시범사업을 거쳐 16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산물 수출업체는 수품원 누리집을 통해 증명서 발급을 신청하고, 장소나 시간의 제약 없이 인터넷으로 증명서를 출력하면 된다. 수품원은 수출증명서에 위·변조 방지를 위한 바코드를 삽입했다. 업체는 수품원 누리집에서 증명서의 진위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양동엽 수품원장은 "수산물 수출증명서 인터넷발급 서비스로 수출업체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