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정기국회 '올스톱' 속 11일 임시국회 소집요구서 제출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여야가 패스트트랙과 필리버스터로 정면 대치하고 있는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가 열리 않는 본회의장이 텅 비어있다. 2019.12.03. [email protected]
정기국회가 오는 10일 종료되는 가운데 자유한국당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신청으로 내년도 예산안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등이 처리되지 못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당초 이날 오후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는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갖고 한국당의 필리버스터 철회 등을 담은 합의문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으나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의 불참으로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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