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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좋은 기장군·무주군, 지역발전 한 목표 '윈윈'

등록 2019.12.07 10:3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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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좋은 기장군·무주군, 지역발전 한 목표 '윈윈'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부산 기장군은 6일 전북 무주군을 초청하여 군정 주요 시책을 공유하는 등 동남권의과학산업단지 현장을 둘러보며 상호 발전 방안을 찾았다.

앞서 지난 달 기장군 초청으로 무주군 보건소와  보건·의료 분야 발전방안을 모색하였고, 지난 4일에는 농촌지도사업 분야 상호벤치마킹을 위한 교류회를 기장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한 바 있다.

 산업경제·안전 분야에 대한 교류도 오는 10일 기장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기장군과 무주군은 1996년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재난협약을 위한 실무위원회와 간부공무원 교환 방문을 2014년과 2015년에 공식 추진했다. 이후에도 농축산물, 문화·관광·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협력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14년 8월에는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기장군을 위해 무주군은 먼 길을 마다않고 400명이 넘는 봉사의 손길과 1004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기장군은 2020년에도 무주군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항구적인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무주군의 우수시책을 적극 벤치마킹하고, 자매도시로서의 우애와 신뢰를 바탕으로 교육, 복지,체육, 문화관광, 농업기술 등 분야에서 양 기관의 역량과 자원 등을 최대한교류·지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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