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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너부대 공공임대주택 첫삽, 2024년 준공

등록 2019.12.07 15: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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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너부대 공공임대주택 첫삽, 2024년 준공


[광명=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광명시 '광명너부대 공공임대주택 건설‘ 공사가 본격화됐다. 박승원 시장, 시의원, 국토부 관계자, LH 관계자, 시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일 착공식을 열었다.

광명동 776-16 일원 6만6960㎡ 부지에 2024년 6월까지 원주민 이주·순환주택 70세대, 행복주택 170세대를 비롯해 창업지원센터, 시립어린이집, 공영상가 및 공영주차장 등을 건설한다.

기존 거주민의 둥지 내몰림 방지와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해 단계별로 시행된다. 1단계로 현 위치에 내년까지 국민임대주택 70세대를 건설해 순환 이주주택으로 활용한다.

이어 대학생, 신혼부부, 고령층 및 무주택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주택 170세대가 건설된다. 특히 젊은층의 유입으로 도시의 활력을 찾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창업지원센터 등 다양한 생활SOC 시설이 들어선다.

또 생활편의시설로 시립어린이집, 공영상가, 공영주차장 등이 건립된다.

광명너부대는 2017년 공공기관 제안형 뉴딜사업으로 선정됐다. 

 현 사업 부지는 저지대 상습침수구역에 60여세대의 무허가 가옥이 밀집해 있어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화재 등 생활안전까지 취약한 지역이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공사는 단계별로 시행돼 원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떠나지 않아도 된다”며 “너부대지구처럼 여타 지역의 개발도 기존 주민들의 지속적인 삶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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