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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4-H연합회, 사랑의 김장나누기···400㎏ 담가 선물

등록 2019.12.07 15: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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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4-H연합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영동군 4-H연합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영동=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영동군 4-H연합회가 7일 '사랑의 김장 나누기'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영동군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4-H 회원들에게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기회를 주고자 마련한 행사다.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조성하고자 했다.
 
이날 15명의 회원은 이른 아침부터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식당에 모여 재료를 다듬고 양념을 버무리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400㎏을 지역 마을회관과 홀로 사는 노인 등에게 전달했다.
 
김영호 회장은 “회원 모두가 정성을 다해 마련한 김장김치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을 위해 땀을 흘렸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영동군 관계자는 “영동의 미래인 청년 4-H 회원들이 농업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에도 앞장서고 있다”며 “영동군 4-H연합회가 영동군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단체로 발전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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