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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폐비닐 재활용 공장에서 큰불, 인명피해는 없어(종합)

등록 2019.12.07 16: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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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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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전남의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나 4시간여 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7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7분께 곡성군 입면의 폐비닐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조립식 패널 건물 3개 동 858㎡(잠정 추산)이 타거나 그을렸다. 불길이 번져 인근 임야 330㎡도 소실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헬기 2대, 소방차량 22대, 소방관 73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불이 난 공장은 수거한 폐비닐을 재처리해 플라스틱을 생산하는 업체로 인화물질이 많아 진화에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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