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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으로 미세먼지 잡는다' 제주시, 사업비 100억 투입

등록 2019.12.08 1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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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공모 사업 선정…오는 2022년 완공 계획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 도심 모습. (뉴시스DB)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 도심 모습. (뉴시스DB)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에서 미세먼지 해결과 도심열섬현상 완화 등을 위한 '도시 바람길숲'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제주시는 2022년까지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바람길숲 조성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에 공모해 선정된 것으로 시는 대상지 주변 자연조건을 파악한 후 2021년 사업을 시작, 오는 2022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숲의 유형은 생성숲과 디딤(확산)숲, 연결숲 이렇게 세가지로 나뉜다. 생성숲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디딤숲은 도심열섬현상 완화, 연결숲은 이 같은 숲과 숲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현집 시 공원녹지과장은 "제주의 특성을 살린 바다와 오름, 가로녹지를 연결한 바람길숲을 이용한 미세먼지 저감 실현으로 시민이 주인인 행복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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