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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소식]연말 스테디셀러 공연 ‘호두까기 인형’

등록 2019.12.08 11: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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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호두까기 인형’ 공연. (사진=경기도문화의전당 제공)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호두까기 인형’ 공연. (사진=경기도문화의전당 제공)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연말 공연의 스테디셀러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이 9~10일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고 8일 밝혔다. 

헨델의 ‘메시아’, 베토벤의 ‘합창 교향곡’과 함께 가장 사랑받는 송년 레퍼토리로 손꼽히는 ‘호두까기 인형’은 독일의 낭만주의 작가 E.T.A 호프만이 1816년 쓴 동화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 왕’을 원작으로 하는 발레극이다.

국립발레단이 선보이는 ‘호두까기 인형’은 차이콥스키의 낭만적 선율과 러시아 볼쇼이발레단의 ‘유리 그리고로비치’의 안무로 구성돼 거장의 웅장함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강수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이 이끄는 이번 공연은 수석무용수 김리회·박예은(이상 마리 역), 박종석·허서명(이상 왕자 역)을 주역으로 고난도 테크닉과 예술성을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선물 받은 호두까기 인형이 주인공 마리의 꿈 속에서 왕자로 변해 생쥐들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마리와 결혼식을 올린다는 내용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다.


◇수원SK아트리움서 SEO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수원문화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연장 상주단체로 함께하고 있는 SEO(서)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을 14~15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SEO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은 지난해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하나로 서미숙 단장이 재구성했다.

발레 ‘호두까기 인형’은 다채로운 춤으로 모든 연령이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수원SK주니어발레단 어린이 무용수들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SEO발레단 ‘호두까기 인형’은 14~15일 오후 4시에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관람 연령은 5세 이상(48개월 이상)이다. 관람료는 R석 3만 원, S석 2만 원이고 아트리움 회원 할인(10%), 카카오플러스친구 할인(10%), 학생 할인(30%)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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