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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교만 씨 초대 민선 고창체육회장 출마

등록 2019.12.08 13: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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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교만 씨 초대 민선 고창체육회장 출마

[고창=뉴시스] 이학권 기자 = 오는 27일 치러질 초대 민간 고창군체육회장 선거가 단독 입후보가 유력 시 되고 있다.

오교만 전 전북 고창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지난 11월15일 고창군체육회사무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오 전 부회장은“그동안 체육회의 주도로 이끌어 오면서 여러 가지 정치적 문제점이 많았다”며 “앞으로는 정치적이 아닌 군민 건강과 체육인의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창군체육회가 더욱 발전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봉사 하겠다”고 약속했다.

선거는 12월 27일 치러진다. 후보 등록기간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다.

선거인수는 각 읍·면 체육회장(14명), 종목단체회장(33명) 등 102명으로 구성됐다.

단독 입후보 시 별도의 투표 등을 실시하지 않고, 선거일에 당선인으로 결정된다.

이번에 선출된 회장과 임원의 임기는 3년이다.

고창군 체육회는 6300여 명의 생활체육인이 가입돼 있으며 매년 20여억 원의 예산을 운용하고 있다.

한편 오 전 상임부회장은 민선7기 유기상 군수와 호흡을 같이하며 지난해부터 고창군체육회 상임부회장으로 활동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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